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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밤까지 독서를 하다보면 ㅡ.ㅡ
눈이 침침해져온다~
그땐... 아마도 배가 고파서일 것이다..


개인적으로 가장 낭만적인 야식은
뭐니뭐니 해도
해물 파전이 아닐까~!@#$%^&

아무튼 2동 사시는 주형 형수님께서 주신 파를
어찌요리할까 고민하다가
(얼마전 파김치를 먹곤 냄새가 나서 이틀동안 혀를 널어놨었다 ㅡ,.ㅡ)
나의 아내 김소영 여사가 오징어를 사왔다.

초간단 초저렴 해물파전을 감상해 보세요~!



우선 오징어를 잘 씻어서 손질을 잘해야 합니다.
연약한 아내에게 시킬 수는 없으니
제가 손수 칼을 잡아 봅니다.

오징어야~ 너에게 원한 같은건 없으니 날 원망하진 마라~

배를 가르고~

내장을 잘 제거한 후에,
왕소금을 손에 지고 몸통의 껍질을 벗겨냅니다.

오징어 빨판은 아주 지저분하니
칼로 생선 비늘 벗기듯이 깨끗이 손질해 줍니다.
"이거... 생각보다 쉽지 않은걸~"

파를 약~ 5센치 가량 길이로 썰어주시고
밀가루와 부침가루 물을 섞어주고
개란도 탁~!
개란은 파전을 굽다가 나중에 그 위에다가 깨트려 구워도 맛있는뎅~
번개같이 뒤집어 줍니다~

완성된 모습~!


음... 역시 해물 파전은 간장 맛이란 말인가~? ㅡ.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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